궁극기가 발동하고 종료될 때 점프 팩 쿨타임이 초기화되며, 동시에 쿨타임이 2초로 줄어든다. 발동과 동시에 체력이 완전히 회복되고, 생명력과 이동 속도가 대폭 증가한다. 이성을 잃은 듯한 야성의 포효와 함께 얼굴과 손이 붉어지며 눈과 손에서 전기가 튀는 효과가 있다. 궁극기 지속 시간 동안에는 방벽 생성기, 테슬라 캐논, 기존의 빠른 근접 공격의 사용이 불가능해지며, 대신 좌클릭 또는 우클릭 또는 근접 공격 키를 누르면 적을 넉백시키는 근접 공격[51]을 빠른 속도로 사용한다. 심지어 이 넉백은 자리야의 입자 방벽이 보유한 방해 면역 효과까지 무시한다.
원시의 분노를 발동한 윈스턴은 1125의 체력(기본 생명력 875 + 방어력 250)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 시간 종료 후에는 남아 있는 체력만 계산한다. 만약 궁극기 시전 중 625의 피해를 입었다면 250의 방어력과 375의 기본 생명력이 깎인 것이기에 500의 기본 생명력만 남게 되고, 그 상태 그대로 지속 시간이 끝난다면 375의 기본 생명력만 남으며 250의 방어력이 채워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어떤 상황이든 관계 없이 궁극기를 발동하면 무조건 총 생명력은 1125이 되고, 지속 시간 동안 기본 생명력을 375 이상 유지한다면 궁극기 종료 후 기본 생명력은 감소 없이 375이 유지 되니 필요에 따라서는 아끼지 말고 생존기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적 아나나 정커퀸의 치유 차단으로 인해 치유가 봉인된 상태에서도 무시하고 생명력이 1125으로 최대로 차니 치유 차단은 신경 안 써도 된다.
테슬라 캐논과는 완전히 다른 메커니즘이라 근접 공격으로 전환되며, 사거리가 매우 짧다. 애초에 테슬라 캐논의 사거리도 긴 건 아니다만, 한 뼘 차이라도 되는 거리 내에선 이리저리 움직이며 지속 딜을 넣을 수 없기에 궁극기는 별개로 익혀야 한다. 더불어 방벽도 생성할 수 없으니, 방벽을 이용한 플레이를 할 수 없다는 점 역시 숙지해야 한다.
원래 모든 공격형, 버프형 궁극기는 궁극기 게이지를 채워 주지 않지만 원시의 분노는 궁극기가 끝나는 시점에서[52] 적이 낙사하면 궁극기 게이지가 채워진다.
사용 목적은 크게 세 가지다. 확정 킬, 진형 붕괴, 생존기다.
확정킬은 원시의 분노 발동과 동시에 초기화+쿨이 극적으로 짧아지는 점프팩을 활용한다. 윈풍참 자체가 1회성으로 80~100대미지를 우겨넣는 기술인데, 윈풍참을 꽂자마자 다음 윈풍참을 꽂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테슬라 캐논의 사정 거리를 벗어나는 적도 확인사살이 가능해지고, 적 서너 명이 모여있다면 선 윈풍참으로 궁게이지를 마저 채우자마자 궁을 켜고 윈풍참을 다시 찍을 수 있다프로 BOGUR의 미친듯한 궁 활용. 이 콤보로 힐러 한 명만 제거해도, 한타가 쉬워지고 다음 대상까지 제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주먹 한 번 당 강력한 넉백이 적용된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벽이 있는 실내에서 사용하는 편이 좋다. 낭떠러지 구간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최근에는 복귀기를 가진 영웅들도 많고, 무엇보다 윈스턴이 역으로 밀려나면[53] 그건 그것대로 위험하므로 안전하게 실내에서 두들겨 팬다는 생각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다.
많은 이들이 놓치는 점인데, 분노가 끝나고 초기화되는 점프팩도 활용 가치가 무궁무진하다. 당장 마무리 윈풍참 or 도주용 점프팩이 생기는 것이니, 한번 분노를 켰다면 착실히 살아주자. 일단 생존하기만 하면 체력 200 적을 삭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다시 생긴다. 팀 힐러의 궁 또한 쭉쭉 차오르는것 또한 장점.
넉백과 증가되는 체력 덕에 진형 붕괴용으로도 우수하다. 주로 거점에서 대기 타는 적들을 쳐 내서 아군들이 들어올 수 있게 해 주는 플레이가 일반적이며, 진형에 합류하는 뚜벅이 영웅들을 쭉쭉 쳐내 적 진영으로 강제 반송해 버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최근 2방벽 메타에서는 확정킬을 낼 영웅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적 한명 한명을 따로 떨어뜨려 아군이 포커싱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 또는 적 한 명을 잘라내는 용도로 적진에 있는 뚜벅이 및 지원가 등을 아군 진영으로 토스시킨 다음에 협공으로 일점사시켜서 컷하는 플레이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무엇보다도 평상시에는 가뜩이나 빈약한 화력의 테슬라와 방벽에 의지해서 적들을 자르는 것이 한계가 있는데, 궁으로 인해 증폭된 맷집으로 좀 더 오래 버티면서 적들을 아군에게 하나씩 잘라내서 처리하는 용도로 쓰이면 적들 진형 및 확정킬 용도로도 동시다발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어 좋은 편. 다만 아군 진형을 쓸어담는 데 특화되거나 궁이 세팅된 영웅들이 있으므로 그런 점은 유의해야 한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원시의 분노는 생존기로서의 메리트가 매우 크다. 진입시 방벽을 활용해 CC기를 견제하고, 힐밴을 맞아 빈사하기 직전에 궁을 켠다면 상대 스킬을 다 빼고도 멀쩡하게 살아남을 수 있다. 윈스턴의 체력 550을 다 깎았다고 방심한 상대에게 빅엿을 날려주는것은 덤. 다만, 체력만 늘어나지 무적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유의하자. 포커싱 2초만 당해도 체력 1125은 100 아래로 떨어지며, 윈스턴을 상대로 CC기가 한두 개로 그친다는 장담도 할 수 없다. '스킬을 빼고도 살아남았다는 것' 자체가 메리트므로, 체력이 400 이하로 떨어졌다면 즉시 후퇴하자. 힐이라도 다시 받고 가는게 훨씬 이득이다.
이동 속도가 증가하긴 해도 워낙 큰 히트박스 때문에 회피 기동을 시도해도 뚜들겨 맞으니까 정확한 조준 위주로 연습해보자.
효과적으로 사용한 원시의 분노는 심리전에 유용하다. 거점/화물이 거의 넘어온 상황에서, 윈스턴이 궁으로 날뛰며 시간을 끈다면 초조한 상대는 다음에 거점에 들어올 인원들을 신경쓸 여력이 없어진다. 이 점을 이용, 제스쳐 같은 선수들은 별다른 킬 없이도 다 넘어간 거점을 다시 가져오는 슈퍼플레이를 해낸다.
공격력이 회당 50밖에 안되는 인게임 성능에 비해 설정상으로는 막강한 기술로 묘사된다. 트레일러에서 리퍼가 자신의 아버지와 같았던 인물 해롤드 윈스턴 박사의 안경을 부수자 원시의 분노를 발동해 리퍼를 주먹으로 때려 제압하는가 하면[54], 둠피스트 배경 스토리에서도 둠피스트가 트레이서의 시간 가속기를 잡아뜯어 존재를 지워 버리자 분노한 윈스턴이 원시의 분노를 쓰고[55] 둠피스트의 로켓 펀치와 맞붙었고, 둠피스트의 완패로 끝났다. 물론 윈스턴은 기본적으로 고릴라인지라 체급 차이가 엄청나며 리퍼, 둠피스트 또한 윈스턴의 소중한 것[56]을 파괴해서 분노를 유발시켰으니 특별히 더 강하게 묘사하는 것일 수도 있다.
궁극기 탓인지 윈스턴은 환경 요소 처치가 진척도에 포함되어 있다. 처치 요구수가 2지만 진척도 올리기 난이도는 매우 높다.